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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하고 어제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택배파업이 철회되면서 유통가도 한숨을 돌리고 있다.
택배노조는 택배기사들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택배기사들의 ‘분류작업 배제’등을 요구하며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파업을 했고
택배노조와 택배사들이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노사는 전날 국회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중재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그간 노조와 택배사들이 잠정 합의한 중재안에 따라
택배기사들은 내년부터 분류작업을 하지 않으며 노동시간도 주 60시간 이하로 줄어든다.
다만 우체국 택배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우체국 택배 노조와 우정사업본부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우정사업본부가 분류작업을 개별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않기로 한
사회적 합의 기구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고한다.
민간 택배사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그간 지연됐던 국민들의 택배가 다음 주쯤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전히 해결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우체국 택배 노조가 아직 우정사업본부와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변수기 때문에
택배사와 지역마다 사정이 제각각으로 완전히 정상화되기엔 시간이 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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