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워지는 요즘
힘들어하는 아가들을 위해
오랜만에 수제간식을 만들어 봤다
쿠팡에서
오리 안심 2kg/우족 1kg/
칠면조 목뼈 1kg/오리 연골 1kg을
( 15000원/7500원/6000원/7500원)
주문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만들면
냉장, 냉동보관을 한다고 해도
아무래도 여름철이라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소분해서 조금씩만 만들었다
냉동상태로 배송 온 우족, 오리 안심,
오리 연골을
찬물에 담가 핏물을 1-2시간 정도 빼준다
여러 번 물을 갈아주면서
핏물과 불순물을 제거해준 후
마지막에 식초를 물에 조금 타
30분 정도 소독을 해준다
식초 소독을 마친 후
불순물들을 한번더 손으로 제거해준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물기가 어느 정도 빠졌다 싶으면
키친타월에 꾹꾹 눌러 한번 더
물기를 제거해준다
물기를 확실히 제거해주지 않으면
건조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물기를 다 제거한 후
건조기에 종이호일을 깔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올려준다
종이호일은 안 깔아도 되지만
건조되면서 나오는 불순물들이
트레이에 눌러붙으면
세척이 더 힘들어 지기 때문에
종이호일을 까는 편이다
촘촘히 깔린 간식들 ㅎㅎ
뼈 간식은 너무 고온에서 바짝 말려버리면
강아지들이 먹을 때 뼈가 날카롭게 부서져
저온에서 오래 말리는 편인데
여름인지라 저온에서 말리게 되면
말리다가 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중간 정도 온도 65도에서
15시간 정도 말려줬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고
완성된 간식들
말리기 시작할 때부터 간식 내놓으라고
난리 치던 가타는 입맛을 다시며
제일 먼저 뛰어온다
빨리 달라고 애교 피며 웃는 가타(왼쪽)/
빨리 달라고 눈으로 욕하는 가타(오른쪽)
콩이는 노견이라 이가 몇 개 없어
밥그릇에 잘게 잘라줘야 먹는다
맛있오?ㅎㅎ
가타 참을성을 키우는 중ㅎㅎ
오리 연골 A.S.MR
본 포스팅은 NO광고,NO협찬
내돈내산 리얼 리뷰입니다
'반려견과의 일상이야기 > 애견 수제간식 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 (오리울대,소식도근,오리목뼈)온도,소독,시간 (1) | 2021.08.21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