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김선호 카톡공개,전여친 이혼 및 왜곡된 12가지 진실

지난 10월 26일 디스패치에 "최영아 씨에게 묻습니다"…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기사글이 올라왔다

디스패치는 김선호 전여친의 '법적조치'예고에도 개의치 않고 실명공개를 했다

 

‘오해’라고 하셨네요. 더이상 억측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도 하셨고요. 

그런데 최영아 씨(前기상캐스터·現인플루언서). ‘디스패치’는 오해가 쌓입니다. (취재를 할 수록) 폭로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습니다. 

“응, 오해야”로 끝날 사안인가요? 궁금한 12가지가 남았는데 말이죠. 이제, 최영아 씨가 답할 시간입니다." 라며 기사를 시작했다

출처: 디스패치 기사 전문

김선호씨와 전여친A씨 둘은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났고 3월 초에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전여친 A씨가 ‘이혼녀’라는 사실을 인정한 건, 3월 중순이었다 

김선호는 친구와 상담을 했고  주변에선 말렸다고 한다
그때 김선호가 (친구에게) 남긴 말은
“그냥 사귈래.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난 거니까. 물론 부모님은 걱정하시겠지. 그래도 (내겐) 이혼녀라고 달라질 건 없어.” (김선호)

김선호씨와 전여친A씨 는  부산으로, 가평으로 여행도 많이 다녔고 동물원, 놀이공원, 서울 근교 여행도 다녔지만 전여친 A씨는
“연애도 숨어서 해야 했다. 밖에서는 손도 못 잡고 걸었다”고 말하며 행복했던 순간까지 왜곡시켰다

 

출처: 디스패치 기사 전문

'디스패치’가 입수한 사진 중에는 ‘호아’와 함께 포천 펫카페를 찾은 사진도 있다. 

출처: 디스패치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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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스패치 기사 전문

전여친 A씨는 2020년 7월 8일 김선호에게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냈다. (출처는 김선호의 친구 A라고 한다)

"미안해 선호야. 너를 사랑하고 널 위한다는 말로 내 거짓말을 합리화하고 착각했어. 내 잘못된 점들을 제대로 알고 있고... 좋고만 싶어서 안이하게 눈 가렸던 부분들이 너를 얼마나 아프고 비참하게 만들었을지... 지금 어떤 말을 해도 듣고 싶지 않겠지만 네가 상처받았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 사과하고 싶어." 

김선호는 이 문제를 친구와 상담했다  

김선호 : 나 헤어짐. 진짜 어이가 없어.

친구 A : 아침에?

김선호 : 어제 새벽에 거짓말을 해서 걸렸어. 내가 (예전에) 한 번만 봐준다고 했거든. 근데 남자 있는 자리에 가놓고 안간 척 거짓말을 하다 걸렸어.

김선호 : 근데 문제는 내가 말했더니 다른 이야기인 줄 알고 또 다른 남자 만난 걸 이야기하는 거야. 

친구 A : 딴 남자를 많이 만났네

김선호 : 일 때문에 만난 건데 전부 이야기하기 싫었대.

김선호 : 난 (최영아가) 클럽도 가도 되고, 남자 있는 자리 가는 것도 질투 안 한다고 했어. 솔직히만 얘기하고 집에 도착하면 문자만 달라고 했는데 이걸 (또) 어겼어. 

친구 A : 우리가 바라는 건 그것뿐인데 항상

김선호 : 한번은 촬영이 일찍 끝났어. 뭐하냐니까 잔다는 거야. 그래서 선물을 들고 집에 갔는데 (집에) 없는 거야. 차도 없고. 그 이후로 거짓말 안 하기로 했는데. 진짜 열 받아.

친구 A : 너 다른 여자 만나 차라리. 너 괴롭히는 사람 만나지 말고.

 

다음 날, 김선호는 가장 아끼는 후배 B씨의 조언을 받아들여 전여친 A씨를 용서했다
B씨는 “누나가 다시는 안 그런다고 하잖아. 저렇게 사과하는데 받아줘라”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전여친 A씨는 7월 24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김선호에게 (울면서) 전화를 하고 문자도 보냈다. 
그녀는 폭로글에서 “(김선호가) 쓰레기 답변을 보냈다”고 말했지만 B씨의 이야기는 달랐다 
“축복 받을 일인데 울지마라”며 달래줬다고 한다.  

“형은 처음에는 ‘잘된 일’이라고 축하해 줬습니다. 그런데 사실 겁이 났던 것 같아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서로 안타깝지만 보내주자고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조심스럽게 부탁했어요.”

7월 27일, B씨는 주차장에서 기다렸다. 두 사람은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내려왔고 최영아 씨가 갑자기 말을 바꿔 대화가 길어졌다고 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눈이 퉁퉁 부어서 내려왔어요. 이런 결정이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제가 누나와 병원에 간 동안, 형은 미역국 재료를 사러 다녔어요. 요리 자체를 못 하는 사람인데...” (B씨)

여기까지가 ‘디스패치’에서 확인한 낙태 전후의 상황 

 

김선호는 2주 동안 미역국을 끓였다. 실제로, ‘1박 2일’에서 “미역국을 끓일 줄 안다”며 레시피를 정확히 읊기도 했다. 

출처: 디스패치 기사 전문

2021년 1월 11일, ‘디스패치’는 제보 메일을 받았다고한다
김선호 전여친A 씨와 전남편, 둘의 이혼 사유, 그리고 김선호 이야기가 들어 있었다. 익명 제보였다
하지만  전여친A 씨는 “전남편과 관계된 사람들이 나를 협박한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김선호의 지인 E씨가 당시 사건을 알고 있었다. 
“김선호가 최영아 주변 상황 때문에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어요. 협박을 당한다, 조폭을 풀었다, 전남편 부인들이 괴롭힌다, 소송하고 있다 등등... 감당이 안 되는 이야기들이었죠.”

E씨에 따르면,  전여친A 씨는 수많은 동영상 파일과 녹음 파일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는 김선호의 일상을 몰래 찍은 영상도 있다고..

“김선호와 최영아가 서로의 카톡을 확인한 적이 있어요. 그때, (김선호는) 최영아의 컴퓨터에 저장된 수많은 영상 및 녹취 파일의 존재를 알게 됐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무섭지 않나요?”

그래도 둘의 관계는 그 후로 계속 진행됐고 2021년 4월까지 만났다 그리고 5월에 연인 관계를 끝냈다
그둘은 2020년 7월에 낙태하고, 2021년 5월에 헤어졌다.

디스패치는 마지막으로
"그들의 한결같이 말했습니다. ‘떴다’고 버린 게 아니라고요.  오히려 당신이 가진 문제, 당신이 저지른 행동 등을 지적했습니다.
최영아 씨. 당신이 겪은 아픔 압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건 사회 문제가 아닙니다. 두 사람의 연애 문제입니다. 만남과 이별에는 수많은 사정이 존재합니다. 아마 최영아 씨가 더 잘 아시겠죠.

오해가 풀렸다고요?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오해를 일으킨 건 괜찮고요? 그래서, ‘억’ 소리 나게 행복한지도 궁금합니다.  "라며 

"끝으로, 후배 B씨의 말을 옮깁니다.
“선호형이 그랬어요. 아이를 떠나보낸 건 사실이니까...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라, 이해하려고 애썼습니다.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사생활로 싸우고 싶지 않다고요. 그래서 대응 대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선호 형은 그런 사람이에요. 그냥 남들과 똑같은, 보통 연애를 했어요. 영아 누나를 숨긴 적도 없고요. 제가 다 봤잖아요." "라고 후배 B씨의 말을 옮기며

글을 마무리 했다

출처: 디스패치 기사 전문

출처: 디스패치 기사 전문

김선호 사건 요약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남
2020년 2월: 카페,극장 등에서 데이트
2020년 3월초: 본격적인 교제 시작
2020년 3월 중순: 전여친 A씨, 이혼녀 인정
2020년 4월~6월: 부산,가평 등 여행
                       한강,근교 등 데이트
2020년 7월 7일: 첫번째 이별(여자의 반복된 거짓말)
2020년 7월 8일: 전여친 A씨 사과, 김선호 용서
2020년 7월 24일: 전여친 A씨 임신확인(축하->혼란->합의->결정)
2020년 7월 27일: 낙태(여자번복->다시 합의->위로)
2020년 7월말~8월초: 김선호, 부모님께 여친 소개(본가에서 1박)
2020년 8월 중순: 김선호, 2주간 미역국 요리
                       보약선물(8월11일)
                       호아 입양(8월27일)
2020년 9월: 친구 모임에 동반 참석
2020년 10월 7일: 친구와 포천 애견카페
2020년 10월~12월: 전여친 A씨, 개인문제 불거짐(협박 받는다며 불안감 호소)
2021년 1월 11일: 디스패치에 전여친 A씨 관련 제보
2021년 1월~3월: 김선호,연극 '얼음'시작
                      전여친 A씨 공연초대
2021년 4월: 두사람 시간을 갖기로 함
2021년 5월 말: 결별(사생활, 거짓말 등 신뢰 회복 불가)
2021년 6월 12일: 전여친 A씨, 원망 문자 전송
2021년 10월 17일: 전여친 A씨, 폭로글 작성

 

 

출처: https://www.dispatch.co.kr/2170278

[Dispatch=박혜진·정태윤기자]

[D-eye] "최영아 씨에게 묻습니다"…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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