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운동장:'제이그라운드'(구.제이네운동장)

여름이 시작될무렵
반려견 운동장을 다녀왔다
스코티쉬테리어 모임으로 알게된
제이그라운드(구.제이네운동장)

가타가 다른강아지에게 공격성이 있고
콩이도 다른강아지들이랑 어울리지못하는 사회성 부족 두아이기때문에
우린 애견운동장이나 애견카페를 가지못함😭

그래서 해줄수있는거라곤 매일 매일 산책과 테라스에서 뛰어놀아주는것 뿐인데

가끔 스트레스 해소를 해주고 싶을땐
애견독채펜션을 빌려 맘껏 뛰어놀게 해주거나
제이네운동장처럼 시간단위로 빌려
우리팀만 오로지 사용할수있는
운동장을 가곤한다

제이그라운드는 시간단위로 예약을해
무인으로 운영되는
반려식물분양소?겸 애견동반운동장인데
화장실도 없고 쓰레기통도 없다
햇살과 비를 피할수있는 작은 천막과 의자
테이블,넓은 잔디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화장실이 급할땐 뛰어서 가거나 차를타고 들어오는 입구쪽 주유소화장실을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몇번 지옥을 경험해봄🤫)

아무것도없어도
음식반입이 가능하고
강아지들과 눈치안보고 마음껏
뛰어놀수있기때문에
가끔씩 이용하는 이유다

가격도 시간당 20000원으로
우리처럼 한팀만가면 조금 비싼감도있지만
단체로 예약해 모임을 한다면
인당 1시간에 몇천원꼴이라 가성비갑인듯..
얼마전에 소녀시대 태연도
반려견과 함께 다녀갔다고 함ㅎㅎ

물, 물그릇, 배변봉투 지참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