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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이었지
낚시를 좋아하시는 아빠를 따라
자대 낚시터로 가족여행을 갔었다
물 위에 둥둥 떠있는 펜션으로
방문만 열면 낚시를 할 수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며
우리만의 작은 섬 같은 느낌
가타, 콩이, 뭉치도 함께 했는데
무더운 여름날 우리가 낚시하는 걸
지켜보고 있다가
엄마가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가타가 점프 해서 냉장고 속으로 쏙 들어갔다
그리곤 정말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ㅋㅋ..
콩이도 옆에서 올라가겠다고 낑낑거리길래
잠시 올려줬더니 좋다고 헥헥..
너무 귀여웠지만
우리 집 냉장고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만 후다닥 찍고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방에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들여보내 줘도
우리 옆에 있겠다고
저 더위에 우리 옆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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